감자박스

영화 굿’바이를 보고

문화생활 | 2013/05/25 01:00

이번 학기에 듣고 있는 ‘일본 문화와 언어’라는 강의의 과제입니다.수업 시간에 본 영화로 감상문을 A4 용지 한 페이지 분량으로 제출하는 겁니다. 저번주 월요일(13일)에 본 굿’바이라는 일본 영화인데,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납관사(장의사)에 대한 이야기인데, 일본에서 납관사라는 직업의 인식이 안 좋다는 게 의외네요. 일본 영화 특유의 과장 없이 잔잔한 분위기의 영화입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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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어벤져스’를 봤습니다.

문화생활 | 2012/05/21 11:39

금요일 수업 전에 친구와 대화하던 도중 어쩌다보니 “아직도 어벤져스 안 봤다.”는 말이 나왔습니다.저도 아직 안 본 상태였고, 좋은 평을 많이 들어서 ‘한번 봐야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이라“갈래?” “가자.” 하고 약속을 잡아버렸습니다. 사실 영화를 누구랑 같이 보고 그런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집중도 하기 어렵고, 마음 놓고 감정 표현(?)도 맘 편히 못 하거든요.그래도 액션 영화니까 서라운드 사운드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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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이브의 시간 극장판

문화생활 | 2012/03/11 02:38

‘사는 이야기’ 분류가 아닌 다른 분류에 글을 쓰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3월 7일(수), 저녁에 행사(선후배 대면식. 별 건 아니고 그냥 술과 고기를 마시는(?) 행사입니다.)가 있는데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많이 비어서 집에서 쉬었습니다.컴퓨터를 하기엔 몸이 좀 피곤해 영화나 한 편 보자고 생각해서 봤습니다. 이브의 시간 극장판(이하 이브의 시간)은 2008~2009년에 걸쳐 야후 재팬에서 연재된 이브의 시간 1~6화(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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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영화들

문화생활 | 2011/12/31 05:38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대부분 길군요.짧게 짧게 해야겠습니다. 길게 쓰면 쓰는 사람도 힘들고, 읽는 사람은 안 읽어요(?). 수능이 끝나면 하고 싶은 일 중에서 ‘영화 보기’도 있었습니다.다른 건 몰라도 이건 나름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더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기록해두질 않아서 확실하지가 않네요.대충 기억나는 대로 짧게 감상문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 엠 넘버 포 (2011)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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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스 코드」

문화생활 | 2011/05/15 12:12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가장 최근이 가족끼리 전우치(2009년 말 개봉)를 보러 갔던 거니까 1년은 확실히 넘었겠네요 ㅋㅋ 현재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소스 코드입니다.국산 영화인 써니를 생각하고 있기는 했지만 친구가 그런 영화는 별로 좋아할 것 같지 않더라고요.그래서 SF액션이라길래 이걸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복잡한 내용의 영화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스포일러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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