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원더 컬러 헤어 크림(초코브라운) 셀프 염색 후기

일상 | 2016/06/19 14:54

지금까지 20여 년 살아오면서 한 번도 염색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해봤습니다. 너무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이런 저런 일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염색약

아리따움 원더 컬러 헤어 크림(초코브라운)

어제 엄마와 동생이 외출한다길래 부탁해서 사온 염색약입니다. 원래 3,500원짜리 제품인데, 50% 할인해서 1,750원에 구입했습니다. 초코브라운 색상입니다. 처음 염색한다니까 점원이 추천해줬다는데, 더 밝은 색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실망했습니다. 과연 티가 나긴 할지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사왔으니까 써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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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전

먼저 염색 전 찍은 사진입니다. 어젯밤에 대충 찍었어요. 이렇게 보니까 되게 까맣네요.

염색약 혼합

쉐킷쉐킷!

그릇에 다른 염색약이 좀 묻어있지만, 섞여도 상관 없을 듯 해서 그냥 투척! 그리고 열심히 비볐습니다(?). 생각보다 냄새가 독해서 당황했습니다.

염모제와 산화제가 각각 2개씩 들어있는데, 저는 머리가 짧으니까 1개씩만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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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발랐어요!

인터넷에서 후기를 볼 때 어떤 분이 약이 독해서 눈이 따갑다고 했는데, 저는 전혀 못 느꼈고요. 아토피가 있는 부위 외에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딱히 독한 약은 아닌 것 같아요.

염색 후

역시 티가 잘 나진 않네요.

30분 동안 유튜브 영상 보면서 놀다가 머리를 감았습니다. 샴푸하고서 물 닦을 때 수건에 별로 묻어나지도 않고 좋네요. 예상대로 티가 별로 안 나는군요. 밖에 나가면 좀 더 티가 날 것 같긴 하지만, 밖에 안 나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염색은 굳이 미용실 같은 데 안 가고 집에서 해도 충분하겠네요.

트리트먼트까지 해줬는데, 머리가 좀 더 뻣뻣해진 느낌이 드네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다음 번에는 좀 더 밝은 색에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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