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스킨은 안녕!

개발 | 2013/12/25 00:17
감자박스 스킨 2.0
실제 적용된 모습과 다릅니다. 마지막에 색상 수정을 조금 했어요.

2013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스킨을 바꿨습니다.
사실 만든지 10일 정도 됐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추려고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번 스킨이 너무 칙칙해서 이번에는 좀 신경을 써봤습니다.
COLOURlovers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색 조합, 패턴을 만들어서 공유하는 사이트인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제가 디자인 감각이 부족해서 이렇게 참고할 만한 사이트가 필요하거든요. 이번 스킨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죠.
아이콘은 저번에도 이용한 iconmonstr에서 가져왔고요.

정말 오랜만에 변화를 줬는데요. 사이드바를 왼쪽으로 옮겼어요! 굉장히 오랫동안 오른쪽에 사이드바를 배치했었는데, 이렇게 옮기게 되네요. 요즘 사이트들 보니까 사이드바를 왼쪽에 배치했더라고요. 그래서 따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쓸데없이 페이지 길이만 늘이는 몇몇 기능(달력, 방문자(방문자가 적어서 저에게 상처만 줍니다!))을 없애버렸습니다.

이렇게 보면 되게 많이 바꾼 것 같은데, 사실 그렇게 많이 고치진 않았습니다. 로고는 빼버리고 유튜브 채널 링크를 넣었습니다. HTML은 크게 안 바꾸고, CSS만 수정했죠. HTML5가 이래서 좋습니다! 조금만 고쳐도 확 바꿀 수 있어요. 덕분에 만드는데 별로 안 걸렸습니다. 대략 이틀 정도 만든 것 같네요.
문제는 자유게시판 페이지에 있었습니다. 블로그는 텍스트큐브고, 게시판은 XE라서 사이드바를 똑같이 할 수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사이드바를 비워놓기엔 허전해서 내용 부분을 늘렸습니다. 생각보다 이상하진 않더라고요. 모양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주세요!

아무튼, 깔끔하니 마음에 듭니다.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아, 맞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4년 1월 30일 추가 : 블로그 가독성 높이기 글에서 말했듯이, 이리저리 수정해서 첫 완성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교도 하고 기록도 할 겸 위와 같은 페이지 캡쳐해서 올립니다.

감자박스 2.0 수정본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면서 페이지 길이가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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