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방학엔 애니메이션 감상!

문화생활 | 2013/01/19 07:21

이번 방학도 굉장히 게으르게 보내고 있습니다.
해야할 일은 버려두고 애니메이션만 열나게 팠습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말이죠…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이걸 본 건 애니를 파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는 아니고 애니를 안 보는 동안 눈에 많이 띄어서 어떤 애니인가 궁금해서 봤습니다.
덕분에 어느 정도 스포일러를 당한 상태로 봤죠… 그래도 감동은 그대로였습니다!
★★★★★

Steins;Gate(슈타인즈 게이트)
멋진 애니메이션입니다. 일종의 타임머신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인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더빙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보통 더빙하고 싶은 캐릭터는 찌질한 주인공인 경우가 많네요…
★★★★★

소드 아트 온라인
유명해서 봤는데, 스토리는 별 거 없네요. 그냥 “주인공 킹왕짱!” 수준입니다.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가볍게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네요.
게임 개발자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가상현실 게임’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언제쯤 이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까요? 꼭 만들고 싶습니다!
★★★☆☆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더빙판 제목 : 그 남자! 그 여자!, 비밀일기)
에반게리온을 만든 제작사, 감독의 작품입니다.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마지막을 되게 흐지부지 하게 끝내버리네요. 아쉽습니다.
마무리를 제외하곤 애니메이션 자체는 재밌습니다. 만화책으로 볼까 생각 중입니다.
★★★☆☆

너에게 닿기를
달달합니다! 이런 거 정말 좋아해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합니다.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ㅠㅠ
1기 오프닝, 엔딩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애니메이션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OST(삽입곡)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정말 정말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날씨도 추운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보면서 정말 폭풍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프닝, 엔딩이 정말 좋습니다. 영상과 노래가 잘 어울립니다. 계속 흥얼거리게 되네요.
★★★★★

토라도라!
이걸 보면서 라이트 노벨이 원작인 애니메이션은 확 끌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재밌어서 그냥 끝까지 봤습니다.
잉꼬라는 이름의 새가 나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쓰면서 두 번이나 날렸네요. 쓸 때마다 내용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이제 놀만큼 놀았으니 뭐라도 해야할텐데 말이에요…

추신 : 더빙이 하고 싶습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슈타인즈 게이트나 은혼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태그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