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빅터

문화생활 | 2011/06/29 09:10

이번 시험기간에도 역시 책을 읽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이럴 때 아니면 읽을 시간이 마땅치 않습니다. <-

올해에 발간한 신간 도서입니다.
몇 달 전인가 읽을 책을 고르다가 본 것 같은데 당시에는 다른 책을 사느라 이걸 못 샀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읽게 되었네요.

보통 책은 사서 보는 편인데 이번엔 빌려서 봤습니다.
뭐, 제가 빌린건 아니고 동생이 빌린건데… 한참 연체된 걸로 압니다.
시험 끝나고 바로 반납하라고 해야겠어요.

위에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시멜로 이야기 작가가 쓴 책입니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읽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시험기간엔 공부만 아니면 뭘 해도 재밌습니다.)

17년 동안 남들에 의해서 바보로 알고 살아온 빅터의 이야기 자신을 못난이라고 부르는 가족에 의해서 못난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로라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교훈은 간단합니다. 남의 말에 좌지우지 하지말고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라!
실제 인물의 실화를 가지고 소설로 만든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

– 안톤 체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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